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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 나만의 속도로, 편린 첫 산문집 ‘자유 유영 일지’


대기업 퇴사부터 독립출판까지… 자유를 찾아온 10년
서른의 길목에서 돌아본 이십 대의 선택과 해방
저자 편린│무중력프레스 펴냄│에세이│12,000원

독립출판사 무중력프레스가 편린 작가의 첫 산문집 《자유 유영 일지》를 지난 6월 24일 출간했다.

이 책은 사회가 정해 놓은 성공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온 이십 대의 기록이다. 저자는 대기업 퇴사, 워킹홀리데이, 해외살이, 혼자 떠난 여행, 독립출판, 카페 아르바이트, 소극장 공연까지 지난 10년 동안 익숙한 환경을 떠나 새로운 선택을 거듭했다. 《자유 유영 일지》는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낯선 경험과 해방의 순간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잘 살아야 한다’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여름 바다와 수영, 커피와 와인, 여행과 일탈 등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일상의 장면을 통해 자유의 의미를 살펴본다. 특히 퇴사를 고민하거나 퇴사 이후의 삶을 모색하는 사람들, 정해진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싶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상에서 인정받을 길을 걷겠다는 욕심에서 벗어나 태초의 나를 들여다보는 시도를 지속했습니다. 무엇을 가장 사랑하는지, 어떠한 순간에 가장 생동하는지, 어떤 속도로 살아가면 좋을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요. 누군가는 그 시간을 철없는 방황이라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 순간들이 모여서 제게는 결국 세상을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힘이 하나 생겼습니다.” (123쪽)

《자유 유영 일지》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선공개되었으며, 이후 교보문고 ‘MD의 선택’에 선정되고 독립출판 플랫폼 인디펍의 일간 판매량 TOP 3에 오르기도 했다.

저자 편린은 대기업 방송국에서 일하다 퇴사한 뒤 다양한 경험을 이어왔다. 저자는 현재 글을 통해 자신다운 삶을 찾아가는 중이며, 삶이라는 바다를 유영하며 들꽃처럼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을 통해 “답답한 틀 안에 스스로를 마구 구겨 넣기보다는 본연의 색을 마음껏 뽐내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유 유영 일지》는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는 일이 반드시 방황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남들이 정해 놓은 속도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난 10년의 경험을 통해 발견한 자유의 순간들을 건넨다.

본 기사는 무중력프레스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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